“조선해양플랜트에 친환경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서 울산을 차세대 조선산업의 세계 거점도시로 키워나갈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울산대학교에서 열린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최근 울산은 후발국의 추격과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도약과 정체의 기로에 서있다”면서 “이제 울산의 기적을 일군 창의와 혁신, 도전정신을 되살려 대한민국 조선해양 플랜트 및 의료자동화 산업의 요람으로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모두 17개가 만들어질 예정인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의적 지역 인재, 창업·벤처기업, 대학·연구기관, 지자체 등 지역의 창조경제 역량을 연계해
현대중공업이 지원하는 울산 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재도약 지원 ▲첨단 의료자동화 신산업 육성 ▲민간 창업보육기관과 혁신센터간 플랫폼 연계 ▲지역특화 3D(3차원) 프린팅 산업 육성 등이 주요 기능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