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들이 군 최초로 특전사 병영캠프 체험에 나섰다. 특수전 사령부 산하 3여단(비호부대·송파구 거여동)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고 고등학생 36명(남 16명, 여 20명)이 참가했다.
육군은 “이번 병영캠프는 미래 통일의 주역이 될 탈북 청소년들이 북한에서 교육받은 주체사상과 우상화에 대한 허우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병영체험은 지상 11.5m 높이의 ‘막타워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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