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남.북 각 40가족이 참가하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
전, 수원, 춘천, 제주 등 남한 9개 도시 13개 상봉실과 북한 평양의 10개 상봉실에
서 하루 4차례씩 가족 대 가족의 상봉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상봉행사 참가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108세의 김금수 할머니로 남한에 있는 아들 박근식(83)씨와 함께 13일 수원에서 북한에 있는 외손녀 김정금(66), 외손자 김상호(63)씨를 만납니다.
특히 김 할머니는 대면 및 화상 상봉자 가운데 남북한을 통틀어 역대 최고령자에 속할 것이라고 대한적십자 측은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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