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제안한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의 도입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채웅 혁신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오픈 프라이머리는 현행 기득권 질서를 고착화할 수 있고,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에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재 오픈 프라이머리가 국민에게 공천권을 되돌려 준다
다만, 정 대변인은 국민의 참여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며 여러 조건이 성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오픈 프라이머리 법으로 강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