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이산가
족 상봉 기회와 규모의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나, 이산가족단체들은 이산가족 1세대
의 고령화를 감안, 생사확인과 서신왕래 문제를 우선 해결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산가족은 남북간 중요한 인도적 문제이므로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이산가족 문제를 적극 제기할 방침"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북측에 제기할지는 앞으로 정상회담
정부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가 완공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 기회와 규모를 늘리기로 합의할 경우, 이를 실행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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