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방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한미 외교 무대에 공식 데뷔했습니다.
김 대표는 미국 주요 싱크탱크인 우드로 윌슨 센터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양국의 창의적인 외교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오지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작정 기다리는 것보다 한미 주도의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미국 주요 싱크탱크인 우드로 윌슨센터에서 밝힌 북핵 문제 해결 방법입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북한이 핵-경제 병진노선을 포기하고, 솔직하게 그들의 현실적 요구를 제시하게 만들 외교안보적 대안을 한미 양국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김 대표는 질의 응답을 통해 대일, 대중 관계에서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차기 대선 주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존 매케인 상원 의원과 스테니 호이어 민주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미국 워싱턴)
- "미국에서 잊혀진 전쟁으로 알려진 한국전쟁, 하지만 김 대표의 잇따른 안보 행보로 한국전의 위상이 높아짐은 물론 자연스레 보수층 결집 효과도 거두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워싱턴 D.C에서 MBN뉴스 오지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