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서부전선을 맡고 있는 제3 야전군 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북, '준전시상태' 돌입…추가도발 정황
북한군이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준 전시상태'에 돌입했습니다. 미사일 발사 징후 등 추가 도발 움직임도 포착됐습니다.
▶ 접경지역 긴장 고조…민통선 출입 통제
북한이 추가도발을 예고하자 접경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민통선 출입은 엄격히 통제되고, 안보관광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 "예비군 동원" 괴담 유포 대학생 검거
국방부를 사칭해 허위 징집문자를 유포한 대학생이 붙잡혔습니다. 장난삼아 유언비어를 퍼뜨렸다고 진술했습니다.
▶ 부장검사, 후배 여검사 성추행 의혹
서울의 한 현직 부장검사가 회식자리에서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폭행 없는 강제 키스 무죄"…판결 논란
모르는 여자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남성에게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피해 여성이 강력히 저항하지 않은데다 폭언이나 폭행도 없었다는 게 판결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