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양측, 판문점 고위급회담 합의…김관진·홍용표-황병서·김양건 참석
[김승진 기자] 청와대 측이 남북 관계자가 오늘(22일)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접촉한다고 발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남북이 22일 오후 6시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 남북 양측, 판문점 고위급회담 합의…김관진·홍용표-황병서·김양건 참석 /사진=MBN |
22일 오후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남북은 현재 진행중인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측에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한편 북한은 지난 20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열어 48시간(22일 오후 5시) 안으로 대북심리전 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심리전 수단을 전면 철거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군사적 행동으로 넘어간다는 최후통첩을 한 바 있다.
‘김관진 홍용표’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