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北 도발행위에 과거 어느 때보다도 확고한 안보태세 구축"
↑ 황교안 국무총리/사진=MBN |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정부는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확고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고 분명한 원칙에 입각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날 KBS 미래포럼 개막식 축사를 통해 "최근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시작된 군사적 긴장은 우리의 튼튼한 안보와 남북 신뢰 회복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정부는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최근 사태의 해결책을 찾아가고자 한다"며 "지금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황 총리는 또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개혁과 혁신으로 경제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노동개혁 등 4대 개혁
그러면서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우리 사회 모든 경제주체들의 양보와 상생의 정신이 중요하다"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경제 재도약을 실현해 모든 국민이 행복을 누리는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