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식량난의 악화가능성을 우려해 수해의 1차 복구 목표를 9월말로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영남 북한 큰물피해대책위원회 중앙상무 책임자는 "작년
내렸는데 수해의 총체적인 규모를 금액으로 계산해 대비하면 아마도 10배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신보가 전했습니다.
조 책임자는 특히 "이번 수해로 많은 농경지가 유실됐다"며 "앞으로 장기적인 식량문제도 제기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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