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 5명은 오늘(10일) 충북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합동연설회를 열고, 저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임을 강조하며 첨예하게 격돌했습니다.
이번 연설회는 당 국민경선위원회의 여론조사 10% 반영 방침 등 경선룰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 것이어서
후보들은 또 16일 치러지는 충북지역 순회경선이 본경선 초반 판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 개발 등 충북지역 발전공약을 앞다퉈 제시하며 불꽃튀는 연설대결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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