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옥천, 영동에서 투표율이 20%에 그치고 정동영 전 장관이 50% 이상의 몰표를 얻은 사실이 논란의 단초가 되면서, 2, 3위 주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같은 비판에 대해 정동영 전 장관측은 '악천후를 뚫고 투표하러 온 선거인단에 대한 모독'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결국 낮은 투표율 속에 선거인단 동원이 승패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등장함에 따라, 조직선거 논란은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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