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3일 MBN뉴스8 주요뉴스

▶ 국정화 최종 확정…국회 일정 올스톱
정부가 오늘 확정고시를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결정했습니다. 야당은 국회 일정을 전면 중단하며 항의 농성을 이어갔고 여당은 옳지 못한 요구는 수용하지 않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 '국정화 임무 끝' 황우여 교체설 확산
청와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끝으로 곧 황우여 교육부총리 교체 인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또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여성가족부 장관도 교체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 "학교 내 장애인 시설 안 돼" 학부모 대치
서울의 한 중학교 안에 발달 장애인 직업훈련 시설 도입을 놓고 장애인 부모와 재학생 부모가 서로 양보하라며 무릎을 꿇고 호소하는 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 "야산을 금싸라기로" 뒷돈 공무원 구속
야산을 비싼 땅으로 개발하게 해주겠다며 브로커를 소개해주고 수천만 원을 받아챙긴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브로커는 알선 대가로 땅주인들로부터 수억 원을 챙겼습니다.

▶ "연애하자" 상담원 성희롱 50대 실형
보험회사 콜센터 여성상담원에게 130여 차례나 전화를 걸어 '사랑한다, 연애하자'며 업무를 방해하고 성희롱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종이 서류 사라져…미리 보기로 절세
연말정산 자료를 출력해 회사에 제출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알 수 있게 됩니다. 한층 편리해지는 연말정산,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