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회보장위 회의서 '박원순 정책' 지적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사회보장위원회 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청년지원수당에 대한 지적이 나왔습니다.
청와대는 일부 위원들이 "위원회와의 협의나 조정 없이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사회보장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 대통령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사회보장 컨트롤타워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