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동참을 다짐했다.
정부는 23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바마코에서 발생한 테러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금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마음으로부터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형태의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바마코의 고급 호텔에 20일 난입한 무장 괴한들은 투숙객 등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용의자 2명이 사살되고 인질 19명이 숨졌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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