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세월호 특조위 도 넘은 비판 좌시하지 않을 것
↑ 원유철, 세월호 특조위/사진출처=연합뉴스 |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세월호 특조위(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특별법 취지를 훼손하며 편향적 행태를 한다"며 세월호 특조위를 비판했습니다.
또 "특조위가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침몰 원인과 관계없는 대통령 조사에만 혈안이 돼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조위는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국가 기관인 만큼 특별법의 취지를 훼손하면서 편향적이고 위법적 운영을 일삼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엄중한 경고를 무시
이밖에 원 원내대표는 민주노총이 다음 달 5일 2차 총궐기·총파업을 예고한 데 대해 "민주노총이 12월 총파업 강도를 더 높이겠다는 것은 법치를 짓밟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며 경찰의 철저한 대응 및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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