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가 설치한 분향소에 사흘간 9만명이 넘는 조문객이 방문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2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4일 밤 11시까지 전국 자치단체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9만3197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자치단체가 차린 분향소는 모두
17개 광역자치단체가 23곳, 195개 기초자치단체가 198곳을 마련했다.
경기 용인시와 거제시 등은 조문객의 편의를 위해 2곳 이상 분향소를 운영 중이다.
국가장법령에 따르면 자치단체는 유족과 협의를 거쳐 자율로 분향소를 설치할 수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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