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4일 북한이 내년에도 핵실험 시도와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포함한 미사일 발사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어 북한 정세를 평가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국방부는 “북한이 모란봉악단의 중국 공연을 돌연 공연 취소함에 따라 북·중관계가 다시 소원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이에 군은 한미동맹의 미사일 대응(4D) 작전 수행체계를 발전시키고 국방부와 합참 통합으로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대응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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