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전기용품과 가정용 공산품의 상당수가 정부가 실시하는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대통합민주신당의 조정식 의원이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산자부 기술표준원이 지난해 시행한 안전성 조사결과 전기용품의 35%, 가정용 공산품의 16%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린이용 장신구는 20개 품목 중 15개 품목에서 납과 니켈 등 위험물질 함유량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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