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의원총회에서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놓고 이명박 후보 측과 박근혜 전 대표 측 의원 간 의견 대립이 벌어졌습니다.
약 5시간 정도 계속된 의총에서 먼저 이재오 최고위원이 대운하는 국토를 재창조해 국운을 융성시킬
그러자 이어진 토론 시간에서 경선 당시 박 전 대표의 측근이었던 유승민 의원이 당론 채택을 위한 '무기명 투표 실시'를 주장하고 나서는 등 의총은 '친이' 의원과 '친박' 의원 간 대립 양상으로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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