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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53·무소속) 의원이 21일 “국민이 원하는 정권교체를 위해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지지자들에게 큰 마음의 빚을 졌다”며 “그 빚을 갚을 길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는 길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겠다. 저와 신당은 불공정한 세상에 분노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싸울 것”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산해야 할 사람들과는 연대하지 않는 정당을 만들겠다. 부패에 단호한 정당을 만들겠다”며 “낡은 정치 청산과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범국민적 연합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중 창당실무준비단을 가동, 내년 초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2월 설 연휴 전에 신당의 구체적 모습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새정치연합과의 연대는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무소속 천정배 박주선 의원 등 호남의 신당세력과의 연대는
안철수 의원의 신당창당 선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철수, 부패에 단호한 정당을 만들었으면” “안철수, 설 연휴 전에 신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네” “안철수, 새정연과는 연대하지 않겠다고 밝혔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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