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정치 현실은 거짓과 비겁함 난무”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20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여당 초·재선 지역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문 의원이 처음이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까지 목도한 정치 현실은 거짓과 비겁함 개인의 영달 만이 난무했다. 저 역시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사진=MK스포츠 |
문 의원은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19대 총선으로 등원, 등원 직후인 2012년 논문표절 의혹에 휩싸여 자진탈당했다가 복당하는 정치적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다.
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