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이틀째인 오늘(18일) 이산가족들은 남측 가족 숙소인 금강산 해금강호텔에서 가족별 만남을 가졌습니다.
북측 가족들은 오늘 오전 9시30분 해금강호텔에 도착해 남측 가족들의 객실로 찾아가 전날 단체상봉 때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서로 준비한
이들은 오후에 북측 가족 숙소인 금강산호텔로 자리를 옮겨 점심식사를 함께 한 뒤 삼일포를 찾아 2시간 동안 야외에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남측 1회차 상봉단은 내일(19일) 오전 작별상봉을 끝으로 서울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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