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경기도 군포에서 분양중인'반값아파트'를 임대주택이나 일반분양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섭 장관은 오늘(19일)오전 남북정상선언 이행을 위한 종합대책위원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에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만일 분양이 완료되지 않으면 입주자들의 의견 등을 물어
이 장관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주거문화가 향상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택을 거주가 아니라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보고 있다면서, 다음달에 전문가와 수요자, 학계 등이 참여해 정착 가능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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