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북한 수소탄 실험 관련해 긴급보도

‘외신’ ‘신화통신’ ‘AP통신’ ‘CNN’
외신들이 오전 발생한 북한의 인공지진과 북한의 수소탄 실험 성공 발표와 관련해 잇따라 긴급 보도하고 있다.
‘신화통신’ 은 10시 50분경 중국 지진센터를 인용해 지진 사실을 한 줄짜리 긴급 기사로 전했다.
신화통신은 이어 10시 59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지진 발표도 함께 보도했다. 또 11시 ‘AP 통신’이 “북한에서 작은 지진이 감지됐다”고 보도했으며, 블룸버그 등의 외신도 차례로 지진 소식을 긴급 기사로 처리했다.
북한이 수소탄 핵 실험을 했다고 발표한 직후에도 외신들은 이 상황을 긴급 속보로 전했다.
외신은 일본 정부의 반응과 북한의 과거 핵실험 사례와 핵 보유 현황 등을 함께 정리해 보도했다.
또 미국 CNN 방송과 영국 BBC 방송은 북한의 핵실험 발표 소식을 현장 사진과 함께 비중 있게 보도했다.
외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신도 북 상황에 긴급보도 했네” “신화통신이 가장 빨랐네” “정말 큰 일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