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수소탄 폭탄’ ‘북한 수소폭탄’
북한이 4차 수소탄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6일 조선중앙TV를 통해 “역사에 특기할 수소탄 시험이 가장 완벽하게 성공함으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보유국의 전력에 당당히 올라서게 됐다”며 “우리 인민은 최강의 핵 억제력을 갖춘 존엄 높은 민족의 기개를 떨치게 됐다”고 주장했다.
두산백과 등에 따르면 수소폭탄은 수폭· 열핵폭탄이라고도 한다. 제조방식에 따라 습식, 건식으로 나눠지며 최초의 수소폭탄 실험은 1952년 미국의 습식이, 1953년 소련의 건식이 성공했다.
수소폭탄은 파괴력에 따라 일반 수소폭탄· 초우라늄폭탄· 순융합폭탄 등으로 분류되는데 일부 메가톤급 폭탄은 땅 위에서 폭발(지표폭발)할 경우 바람에 따라 최대 150km 이상 방사능 피해를 입는다. 즉 방사능 영향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치사지구가 이만큼 넓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 등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초강력 화약인 TNT(트리니트로톨루엔) 2만 톤과 맞먹는 위력을 발휘했는데 최초의 수소폭탄은 이보다 500
북한의 수소폭탄 핵실험 성공 주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수소폭탄, 위력 어마어마하네” “북한 수소폭탄, 정말 성공한 것인가” “북한 수소폭탄, 치사지구 넓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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