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불작전’ 북한군,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우리군 방송 듣지 못하게”

북한군이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8일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북한군 최전방 일부 부대 몇 곳에서 대남 확성기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 군의 확성기 방송을 듣지 못하도록 자체적으로 스피커 방송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북한국의 대남 확성기 방송 내용은 우리 측에서 명확하게 들리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의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군, 맞불 작전인가” “북한군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했네” “대남 확성기, 어떤 내용 담고 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