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관련 경제인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힌 뒤 기업이 대북투자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특히 노 대통령은 산업은행·수출보험공사 등이 민간의 대북투자와 관련된 리스크를 경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정부부처내 산재해 있는 대북 정보들을 통일부로 통합,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