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은 오늘(29일) 판문점 남측구역 '평화의 집'에서 제3차 경제 에너지 실무회의를 열고, 북한 핵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 이행의 상응조치로 제공되는 중유와 발전소 설비 지원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핵 불능화와 신고 이행의 대가인 중유 95만t 상당의 대북 지원과 관련해 북측이 받기를 희
하지만, 중유 가격을 2.13 합의 당시 가격을 기준으로 삼을 지, 현 시가를 기준으로 삼을지를 놓고 이견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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