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2일 오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상견례를 겸한 비공개 회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잠깐이라도 김무성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 두 분을 모시고 상견례를 겸해 만나려고 한다”며 “지금 선거구 획정이 심각하니 그것도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여야 대표는 아직 정 의장의 이 같은 계획을 아직 구체적으로 전달받지 못했고 이날 오후에 공식 일정도 있기 때문에 실제 회동이 성사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한편 정 의장
본회의 일정에 대해서는 “이번 주에 당연히 본회의를 한 번 해야 한다”면서 “오늘 의논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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