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한 5대 실천전략과 2대 대형 프로젝트를 방안으로 내세웠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과학기술 정책 간담회.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과학영재의 발굴을 강조하듯 천재 과학소년인 송유근군과 나란히 입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차기 정권에서는 기술 수출국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제 2의 과학 부흥기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한나라당 대선 후보
-"과학기술인이 우대받는 나라 과학기술인이 성공하는 나라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서 제 2의 과학기술 부흥기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
이 후보는 기술 수출국을 위한 5대 실천방안으로 인재교육과 과학기술 투자 확대, 미래성장동력 육성, 자율과 창의,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제시했습니다.
이와함께, 국제과학비지니스 벨트 건설과 신 에너지 기술개발로 에너지 자립국 실현을 2대 핵심프로젝트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이 후보는 지난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을 설립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박 전 대통령처럼 과학기술인을 자주 만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 송유근(9) / 인하대 2년
-"대통령이 되시면 세종대왕이나 박정희 대통령 처럼, 연구소를 찾아 막걸리 잔치를 하실 생각이 있는지 ?"-
인터뷰 : 이명박 / 한나라당 대선 후보
-"박정희 대통령 막걸리 방문.. 그 만큼 애정을 갖고 있고 사기를 진작하고 지도자가 애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후보는 이어 전국 당원들과 화상대화를 갖고 정권교체를 위한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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