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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여 개 조각난 추진체…"회수 방지용 폭파"

기사입력 2016-02-09 19:42 l 최종수정 2016-02-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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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그런데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바로 270여 개 파편으로 산산조각난 1단 추진체인데요.
국방부는 북한이 우리가 회수하지 못하도록 고의로 자폭장치를 달아 폭파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2012년 12월 군산 앞바다에서 인양된 은하 3호에서 분리된 1단 추진체.

파편이나 잔해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온전합니다.

반면 이번에 북한이 쏘아 올린 광명성 1단 추진체는 달랐습니다.

분리 직후 폭발하면서 270여 개의 파편이 우리 군 레이더에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진무 / 한국국방연구원 책임 연구위원
- "시한폭탄을 장치해서 폭파를 시켰거나 북한이 의도적으로 추진체도 안 보여주고 그러니까 자기들이 하고 있는 것을 미스테리화 시키는 거지요."

국방부도 자폭 장치를 달아 폭파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서 은하 3호 1단 추진체에도 폭약이 설치됐었다"며 다만 "궤도 이탈 등 실패 대비용보다 우리 군의 회수를 막기 위한 용도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미사일 조립 전부터 가림막을 치고 극도의 보안 속에서 발사 준비를 해온 북한은 발사 직후까지 은폐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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