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500조 원에 달하는 국민연금기금을 주택과 보육시설 등 복지나 공공 투자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는 당 정책위원회와 박광온 의원 공동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연금을 공공부문에 투자해서 일정한 수익이 보장되면, 투자하는 것이 국민연금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매년 발생하는
보수진영의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도 이러한 방식에 대해 경제성장률에 도움이 되고 중장기적으로 국민연금기금의 안정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