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남 의원’ ‘필리 버스터’ ‘야당 40시간 발언’ ‘무제한 토론’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이 40시간 넘게 국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하는 가운데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7번째 주자로 연설대에 올랐다.
김제남 의원은 25일 발언대에 오르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필러버스터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테러방지법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포장된 사실상 ‘국민감시법’의 국회 의결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에 나섰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당당히 버티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다잡았다.
김 의원 다음 순서로는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처음 시작한 김광진 의원이 5시간 연설 이후, 5시간이 기준이 된 느낌 ” “다들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구나” “여당 야당 회의를 통해 협의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