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막걸리 예비후보, 공천 배제에 '항의'하다 체포돼

↑ 김막걸리 새누리당 예비 후보/ 사진=연합뉴스

독특한 이름으로 눈길을 끌었던 새누리당 김막걸리 종로구 예비후보가 공천 배제에 항의하다 체포됐습니다.

6일 오전 9시55분께 김막걸리 예비후보는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이한구 위원장을 만나겠다"고 요구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 종로구에 등록했으나 새누리당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 박진 전 의원, 정인봉 전 의원만을 경선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항의하기 위해 김 예비후보가 당사를 방문한 것입니다.

그는 사무처 직원들의 제지에 불응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조건축물침입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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