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 심사 진행 “유승민 의원 결과 주목”

‘유승민’ ‘새누리당 공천 심사결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유승민 의원의 공천배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4·13 총선 지역구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심사를 진행한다.
전날 이한구 공관위원장이 “당 정체성과 관련해 심하게 적합하지 않은 행동을 한 사람은 응분의 대가를 지불하게 해야 하지 않느냐”며 유승민 의원의 공천배제 대상자임을 시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박(비박근혜)계 ‘좌장’인 5선 이재오 의원, 3선 유승민·안상수·진영 의원과 친박(친박근혜)계 5선 황우여 의원, 4선 정갑윤 의원 등이 심사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김무성 대표에게 욕설을 내뱉어 파문을 일으킨 친박계 재선 윤상현 의원도 심사 대상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누리당, 공천 배제 대상자 발표하겠구나” “유승민 의원, 컷오프 대상자일까” “비박계 의원, 만약 컷 오프 당하면 반발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