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부인 노소영, 김문수 지원유세 나서 '눈길'
↑ 노소영 김문수/사진=연합뉴스 |
노태우 전 대통령 딸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김문수(대구 수성갑) 후보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4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노 관장은 지난 3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김 후보 선거 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이어 수성구 범어교회에서 김 후보와 함께 예배한 뒤 홈플러스 대구스타디움점을 찾아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노 관장은 "대구의 미래를 위해 당을 떠나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지는 매우 중요하다"며 "김문수 후보에게 대구 미래를 맡겨보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에서 태어난 노 관장은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근무할 때부터 자주 만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오후에는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과 새누리당 비례대표 2번인 이종명 예비역 대령이 잇따라 김 후보 유세를 지원했습니다.
이 대령은 신매광장
미국 시민권자인 김 전 의원은 투표권이 없어 지지연설을 하지는 못했지만, 유세 현장을 지키며 김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