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청주와 전주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혁신센터에서 기업을 일군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창조경제가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지 이틀 만에, 박근혜 대통령이 다시 경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충북 청주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센터의 도움을 받은 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청춘의 고민 중의 하나가 여드름인데 이걸 쓰면 여드름 문제가 해결되는 거예요?"
박 대통령의 충북 센터 방문엔, 센터 운영 지원을 맡은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동행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창조경제가 드디어 하나하나 열매를 맺어가기 시작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하고…."
박 대통령은 기차 안에서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는강행군을 이어가며, 전주에 있는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도 방문했습니다.
전북 센터 후원기업인 효성그룹 조현상 부사장이 박 대통령을 안내했고, 박 대통령은 입주 기업 성과를 점검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습니다.
▶ 스탠딩 : 이권열 / 기자
-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지방 방문에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을 초청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창조경제를 챙기기 위한 현장 행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영상취재 : 김인성·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