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4·13 총선에서 야당 험지인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깃발을 꽃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14대 총선 때 홍사덕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이후 처음이다.
당초 13일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전 당선인인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에게 뒤지면서 2위를 차지했지만 14일 새벽부터 50%를 넘어서며
전 당선인은 이날 당선이 확실해진 후 강남구 수서동 선거 사무실을 찾아 “강남을 지역구민들의 성원에 감사한다”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사교육비 절감 공약 등을 꼭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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