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은 16년 만에 여소야대로 끝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제1당의 지위를 넘긴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사퇴하는 등 지도부가 사실상 해체됐습니다.
▲ 김종인,당권 도전 시사…문재인 "노력하겠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더민주가 많은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며 당권 도전의지를 드러냈습니다.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 민심을 겸허히 기다리고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호남 맹주 국민의당, 캐스팅보트 역할
'녹색 돌풍'을 일으킨 국민의당은 20대 국회의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습니다. "무조건 발목만 잡지는 않을 것"이라며 새누리당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사안에 따라 협력한다는 입장입니다
▲ 검찰, 당선인 104명 입건…98명 수사
총선 당선인 3명 가운데 한 명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당선인 중 한 명은 이미 재판에 넘겨졌고 98명은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 북, 미사일 발사 채비…군, "예의주시"
북한이 김일성의 생일에 맞춰 원산 부근에서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가짜 골동품'국보급'으로…신불자 구속
가짜 골동품을 국보급 문화재라고 속여 180억 원에 판매하려던 신용불량자가 붙잡혔습니다. 전문가 행세를 하며 직접 가짜 도록까지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