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21일)는 과학의 날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원로 과학자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과학기술로 국가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50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설립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에서 49회 과학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해외 두뇌 유치에 따라 한국으로 돌아온 1세대 원로 과학자들을 만났습니다.
우리나라 원자력의 아버지로 불리는 장인순 박사와 포항제철의 산파 역할을 한 윤여경 박사 등 6명이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과학자들이 해외에서 안정된 생활을 보낼 수 있었지만 조국의 부름에 응했다"며, "KIST의 인재유치는 세계 유일의 역 두뇌유출 사례"라고 감탄한 미국 부통령의 말을 전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대한민국 발전의 뿌리가 되어 주신 원로 과학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박 대통령은 그제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을 만난데 이어 어제는 원로 과학자들을 만나 우리나라 근대화 역사를 기억하는 보수층들의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영상취재 : 김인성·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