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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과 없이 '당 수뇌부 물갈이·핵 보유' 천명

기사입력 2016-04-27 19:40 l 최종수정 2016-04-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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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제 성과를 바탕으로 당의 사업과 노선에 관한 기본 문제 등을 결정하는 게 북한 노동당 대회의 핵심인데요.
이번 당 대회, 어떻게 진행되고 뭘 내세울까요?
김용준 기자가 전망해봤습니다.


【 기자 】
그동안의 관례대로 7차 노동당대회는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다음달 6일부터 4~5일가량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80년 6차 당 대회에 참석했던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출신 탈북자는 MBN과의 비공개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딱 두 번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북한에선 김정은 참석일을 '1호 행사'라 부르며, 김정은이 첫날과 마지막 날만 행사장에 나와 그간의 성과 보고를 한다는 겁니다.

당 대회 참석자들은 첫날 새벽 5시까지 집결해 김정은이 나타날 때까지 계속 박수치기와 환호연습만 한다는 설명입니다.

그간 변변한 경제 성과가 없어서 완공한 발전소와 스키장, 평양과학자거리 조성 등을 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김정은 시대에 걸맞은 세대교체 인사 폭이 어느 정도 나올 것이냐, 핵 국가를 선언하는 형식을 만들어 낼 것이냐, 고려민주주의 연방공화국 통일방안이 36년이 지난 시점에서 새로운 버전의 통일방안이 나올 수 있느냐."

특히 당 수뇌부를 측근들로 채우고, 김정은의 공식 호칭이 어떻게 달라질 지가 관심입니다.

할아버지 김일성은 주석과 대원수, 아버지 김정일은 원수와 국방위원장이었던 만큼,

김정은의 추대 호칭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용준입니다.[kimgija@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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