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28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미·일·중·러 등 주요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기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더욱 강화한 새로운 결의를 즉각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차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안보대책 당정 회의에서 이같이 경고한 뒤 “북한이 셈법을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그는 기존의 유엔 안보리 제재와 관련, “북한 스스로도 제재가 자신들의 삶의 공간을 질식시키고 있다고 토로하는 등 강력한 제재로 실질적인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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