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진상 조사를 위한 청문회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28일) 국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간담회를 갖고, 현재 '폐섬유화'에만 국한된 검찰조사를 이외 질환에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한 청문회와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심 대표는 "이번 사건으로 인한 잠재적 피해자가 200만
또 "화학물질이 포함된 생활용품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서라도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제대로 제기되어야 한다"며 "정치 공세 측면에서 청문회와 특별법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