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보도문] 北 해외식당 종업원 "파견 전 집중 사상교육, 남한드라마 탈북에 영향" 사실 아닌 것으로 밝혀져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4월 16일자 '北 해외식당 종업원 "파견 전 집중 사상교육, 남한드라마 탈북에 영향"'을 제목으로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10여년전 해외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다 탈출한 명성희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해외식당 종업원의 생활상을 소개하면서, 남한의 음대를 가라는 제의를 받았으며 한국 드라마의 넉넉한 삶이 그녀가 귀순을 결심하는 주요 동기가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인터뷰 당시 중국의 갑부로부터 베이징 음대에서 공부하거나 가수로 키우고 싶다고 제의받은 사실에 대해 언급한바 있지만 한국 음대 제안에 대해서는 말한 적 없고, 위험해질 가족 때문에 그런 제안을 받아등릴 수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드라마 주인공들의 넉넉한 삶이 그녀가 귀순을 결심하는 또 하나의 동기가 됐다"란ㄴ 말은 인터뷰에서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