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탈북 여종업원 3명 신상정보 공개 "남조선이 계획적 납치"
↑ 사진=연합뉴스 |
북한은 최근 중국 산시(陝西)성 소재 북한식당에서 탈북한 여종업원 3명의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며 "계획적인 납치 행위"라는 억지 주장을 거듭 펼쳤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홈페이지에 게재한 '천벌을 면치 못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괴뢰국정원깡패들에 의해 강제납치된 000'라는 설명 문구와 함께 세 여성의 사진과 이름, 여권번호를 공개했습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남조선 괴뢰당국이 얼마전 중국 위남시 평양선봉관에서 근무하는 우리 종업원 2명을 포함한 3명의 여성들을 유인납치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매체는 또 "괴뢰패당은 우리 주민들을
매체는 '괴뢰국정원의 지령에 따라 이번 유인납치만행을 감행한 깡패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세 남성의 사진과 이름, 여권번호도 아울러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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