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9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기준금리 1.25%로 깜짝 인하…선제 대응
한국은행이 1.5%였던 기준금리를 역대최저치인 1.25%로 더 인하했습니다. 경기 침체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 20대 국회 첫 의장에 더민주 정세균 의원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본회의에서 287표 중 274표를 얻어 96%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 사패산 살인사건 용의자 추정 DNA 확보
경기도 의정부 사패산에서 숨진 50대 여성의 돗자리에서,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체모가 나왔습니다. 50대 여성은 목이 졸려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섬마을 성폭행' 사전 공모 …내일 송치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의자들이 범행을 사전 공모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이들은 내일 '강간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됩니다.

▶ '모야모야병' 여대생, 강도 피하다 뇌졸중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이 길에서 만난 강도를 피해 도망가다 뇌졸중으로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이틀 만에 붙잡힌 강도는 처음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발뺌하다가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 [단독] 친인척이 임원…수상한 정운호 회사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의 장인과 아내가 임원으로 있는 유령회사가 드러났습니다. 회삿돈을 빼돌리는 창구로 쓰인 건 아닌지 의혹이 큽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