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11일을 남겨 놓고 맞은 주말, 대선후보들은 전국 각지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상구 기자.
예, 국회입니다.
질문)
대선후보들의 오늘 하루 소개해 주시죠.
답)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총기 강탈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저항하다 목숨을 잃은 고 박영철 상병의 영결식에 참석했습니다.
또 잠시 후에는 경기도 광명시장에서 유세를 벌인 뒤, 오후에는 대구로 옮겨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고향인 경북 포항을 찾습니다.
또 현대그룹 재직 시절 상당 시간을 보냈던 울산과 경주로 잇달아 방문해, 민생 경제 행보를 펼칩니다.
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전주와 광주에서 잇달아 유세를 벌입니다.
이 후보는 취약지구인 호남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려 충청과 호남을 잇는 서부벨트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입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전국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섭니다.
이인제 민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오래동안 몸담았던 유한양행을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묘소를 참배한데 이어 서울 홍대 앞에서 젊은이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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