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공항 하루이틀 내 발표…국무회의 연기는 대표연설 때문”

청와대는 21일 최종 발표가 임박한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 “(정부가)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발표 준비를 하다 보면 하루 이틀 내로는 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발표에) 시간을 끌 필요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날 국무회의가 오전에서 오후로 연기된 게 오전 중 신공항 선정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청와대측은 이에 대해 “국무회의는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때문에 연기된 것”이라고 부인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