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조감도 |
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 강원도 동해시 전천 둔치에서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과 이철규 국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 6224억원(국가 8566, 민자 7658)를 투입해 최대 10만t 급 부두 7곳 확충과 방파제 1.85㎞, 방파호안 2.3㎞ 등 기반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첫 삽은 북방파제 1.7㎞로 기공식 이후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 시공은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두 개 구간을 나눠 진행하며 1만1000t 규모의 대형 케이슨을 육상에서 제작한 후 해상운반을 통해 건설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동해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